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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섬의 날’ 유치 노력, 섬 주민 등 의견 듣는다-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전 사전 분위기 조성 및 홍보 시너지 노려 -4.24.~5.23. 돌산읍 등 ‘찾아가는 간담회’ 행사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 ▲’제7회 섬의 날’ 국가행사 유치위한 ‘찾아가는 간담회’ 진행하는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7회 섬의 날’ 국가행사 유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매년 공모를 통해 행사 개최지를 선정하여 섬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개최되며, 여수시는 2026년 9월 여수세계섬박람회 한 달 전인 2026년 8월 ‘제7회 섬의 날’을 유치해 섬박람회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홍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6월까지 섬 주민이 주도하고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섬 주민과 섬 관련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지난달 24일 삼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8일 화정면, 23일 돌산읍 등 섬을 다수 보유한 읍·면에서 열리며, 섬의 날 행사 기본방향과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내달 초 한국섬진흥원과 사단법인 한국섬재단을 방문해 섬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 계획 수립을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중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제7회 섬의 날’ 행사 유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홍보뿐 아니라 여수시 섬 정책 발전과 섬 주민들의 자긍심이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탄탄한 행사 계획을 수립해 행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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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여수한려새마을금고-화양면 창무마을, 자매결연 협약 맺어-농촌 주민 지속 가능 발전, 재정 역량 강화 등 지역 상생 발전 노력 -금융 지식 프로그램, 지역 경제 향상 목표 협력 사업 등 진행 예정 ▲지난 1일 진행된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화양면 창무마을 간 자매결연 협약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공동체 정신 함양과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1일 여수시 화양면 ‘창무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와 창무마을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여 농촌 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 재정적 역량 강화 및 사회적 결속을 추진하는 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 협약에는 금융 지식 프로그램, 지역 경제 향상을 목표로 하는 협력 사업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행사에는 지역사회 지도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새마을금고 및 관련 마을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사회적,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희망적인 미래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는 ESG경영을 위해 ‘찾아가는 ESG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8일 화정면 노인 목욕 및 관광 지원 사업인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느긋한 날’ 봉사 지원의 업무협약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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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취재]봄 처녀 제 오시네~ 상화도, 개도 처녀들의 설레는 봄나들이봄처녀 제 오시네 새풀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고 (이은상 / 봄처녀 ) ▲왼쪽 개도 어르신들과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오른쪽 상화도어르신들과 미평봉사대 봄을 맞은 것은 대지뿐이 아니다. 18일 개도, 19일 상화도, 남도의 섬들이 가슴 설레이는 봄나들이에 술렁인다. 화정면 노인 목욕 및 관광 지원인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느긋한 날(이하 그 어느 날)’, 4월 부터는 MG여수한려새마을 금고가 함께하여 두 번씩 진행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그 어느 날’은 여수시 화정면사무소,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금오관광,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모여 노인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왼쪽 개도 어르신들 카페에서 차마시기, 오른쪽 상화도 어르신들 점심식사 네 개의 기관이 협력하여 도서 지역인 화정면 어르신들의 육지 나들이, 목욕, 식사, 카페에서 차 마시기, 의료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낙후된 섬 지역 복지 추진인 섬 봉사 관광 사업을 MG한려새마을 금고가 매주 금요일에 하기로 하면서 화정면 ‘그 어느 날’ 행사는 매달 2회로 늘어났다. 개도 왕언니는 “89세부터는 나이를 세지 않고 있다” 하시고, 상화도 93세 어르신은 “지팡이 없어도 끄떡없어” 걸음새가 씩씩하다. 목욕하고 맛있는 점심 잘 드시고, 꽃구경 다니시게 영양제도 한 대씩 놔드렸더니~ “아이고 참말로 잘됐다. 영양제 맞고 쑥캐러 가야것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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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느긋한 날’-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공경택 이사장...“지역사회와 상생 도모하는 일은 당연한 소명이자 ESG 경영실천” -화정면 정수애 부면장...“마음과 행동이 함께하는 참된 봉사에 감사” ▲'그 어느날'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업무협약식 매달 1회씩 진행하던 화정면 노인 목욕 및 관광 지원인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느긋한 날(이하 그 어느 날)’ 봉사 활동에 MG여수한려새마을 금고가 함께 손을 잡으면서 매달 2회로 늘어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행사로 부각되고 있다. 화정면 정수애 부면장은 “마음과 행동이 함께하는 참된 봉사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행여 몇 번 하고 멈출까봐 걱정스러웠는데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진 분들이 함께 동참하시니 나눔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그 어느 날’은 여수시 화정면사무소,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금오관광,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모여 노인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네 개의 기관이 협력하여 도서 지역인 화정면 어르신들의 육지 나들이, 목욕, 식사, 카페에서 차 마시기, 의료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낙후된 섬 지역 복지 추진인 섬봉사 관광 사업을 MG한려새마을 금고가 매주 금요일에 하기로 하면서 화정면 ‘그 어느 날’ 행사는 매달 2회로 늘어났다. 18일 오전 8시30분 화정면사무소에서 추진된 이번 화정면 노인 목욕 및 관광 지원 업무협약은 화정면사무소, 화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금오관광,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가 이달 19일 금요일부터 매달 1회 진행할 예정이다.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공경택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일은 당연한 소명이자 ESG 경영실천이다. MG여수한려새마을 금고가 뜻깊은 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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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섬섬선상도서관 서가정비▲섬섬선상도서관 정비 작업 진행한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황준호)가 섬섬선상도서관의 도서의 서가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섬섬선상도서관의 도서를 새마을이동도서관의 별치도서 300여권으로 교체한 이번 작업은 10여 명의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이사 및 신아해운 관계자 등과 함께 진행 됐다. 섬섬선상도서관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속적으로 알리고자 화정면 백야선착장에서 개도를 거쳐 남면 금오도(함구미)로 운항하는 한려페리7호에 2023년 4월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섬 관광 명소인 하화도를 찾아 해양 플로깅을 통해 해안에 떠밀려온 폐어구, 폐스티로폼 부표, 폐목과 각종 생활쓰레기 등 해안가 미관을 해치고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해양쓰레기 1톤 이상을 수거했다. 황준호 회장은 “아름다운 해안을 지키는 것이 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섬섬선상도서관이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문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운영하는 새마을이동도서관은 아파트 28개소와 산단 6개소를 주5회 34개소를 운행하며 대통경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백일장·사생대회, 다독자 시상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독서생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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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섬 지역 투표함 안전 수송-9개 섬 지역 10개 투표함 경비함정 3척 수송 및 호송 업무지원 ▲안전호송 위해 전속 기동중인 해경경비함정 여수해경이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섬 지역의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경비함정 3척을 동원해 총 9개 투표소 섬 지역 중 원거리 3개 섬 지역 투표함 4개를 직접 수송 지원에 나선다. 다른 6개 섬 지역 투표함은 민간 수송선박이 동원됨에 따라 경비함정이 안전 호송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해경은 투표함 수송 및 호송 종료 시까지 경찰서 상황대책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선거 당일 오후 6시께 투표가 마감되면 거문도와 초도, 손죽도의 투표함 4개를 경비함정 1척이 직접 여수 화정면 백야항까지 수송한다. 또한, 육지와 가까운 여수시 화정면과 남면 일대 섬 지역 투표함은 민간 선박이 수송함에 따라 경비함정 2척을 동원해 근접 안전 호송과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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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봄, 산불 조심하세요!-여수소방서 의용소방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영취산·무선산·낭도산 및 도서 지역서 진행 ▲여수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지방산림청 및 국립공원공단이 지정한 봄철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여수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봄철산불조심기간은 매년 2월 1월~5월 15일로 이 기간 동안에는 산불 예방을 위해 일부 등산로들이 통제된다. 3, 4월로 전체 산불의 47%가 발생하여 많은 주의가 필요하기에 여수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산불특별대책기간 및 산불조심기간에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센터장 황신옥)는 지난 23일부터 1일까지 약 1주간 영취산·무선산·낭도산·화양면·화정면과 도서 지역 개도·여자도 등산로 인근에서 해당 캠페인을 진행했다. 본 캠페인은 산불발생의 가장 큰 원인인 입산자 실화, 농산부산물 등 부주의 개선을 위해 산불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부산물 소각 행위 감시 및 교육,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산림화재 예방 안내문 및 홍보 물품 배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수소방서 현장대응팀장(김승남)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을 가져 부주의로 인한 산불과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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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따스한 봄햇살~ 일교차 조심~▲4월 1일 여수시 미세먼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여수지역 낮 최고 기온은 20도로 화창한 봄날을 즐기기 매우 좋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지만 낮에 활동하기에는 좋은 편이다. 건조하고 때때로 바람도 있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화정면 어촌 오늘 여수지역 미세먼지는 좋음과 보통으로 마스크가 필요 없고 실외활동에 지장이 없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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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 문화유산 1호,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봄맞이 꽃단장-LG화학 화성품공장, 8년째 봄꽃 심기 봉사 진행 -한영대 효사랑 세족식도 함께 진행 ▲21일 진행된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봄꽃 심기 봉사 여수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단장 주재구 상무)이 우리 시 문화유산 1호인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봄꽃 심기 봉사를 8년째 이어오며 지역 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봉사단과 시 직원, 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학과장 강화영) 대학생 등 110여 명이 참여해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유적지에 2,000여 본의 봄꽃과 ‘어머니의 정’을 표현한 목화 50본을 심었다. 특히 한영대 학생 6명의 부모님을 초청, 효 사랑 세족식과 함께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으로 가슴 뭉클한 시간도 가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장은 “올해도 수목식재와 봄꽃조성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장소에서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재 보존과 함께 그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정만 문화유산과장은 “민과 관, 그리고 학생들까지 힘을 합쳐 지역 문화유산을 가꾸고 보살피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함께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과 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 학생들은 지난해 12월에도 화정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LED등 갈아드리기 자원봉사를 펼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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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취재]우리는 반 도시, 백야도 화백리 여자여~-화정면 노인복지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 ▲단체사진 “내가 적금도에서 백야도로 시집을 오고 싶어서 거금을 주고 신랑 양복해줬당게. 백야도는 반 도시라서 옛날부터 살만했으니께~” ‘그대와 함께 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약칭, 그 어느날), 21일은 백야도에 위치한 화백리 어르신 열 분과 함께 했다. 어르신들을 만나고 보니 백야도는 이제 섬도 아니라고 하는 말이 이해가 된다. 평균 나이가 칠십인데 선그라스에 화장도 곱게 하고 연세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모두가 역시 반 도시(도시처럼 잘 산다) 멋쟁이다. ▲목욕 후 미평봉사대들과 함께 미평 통장 봉사대들도 어르신들의 젊음에 깜짝 놀라며 “오늘은 봉사가 아니고 그냥 함께 놀다가는 날이네~” 뭣이 중요하겠는가~ 즐거우면 된거다~ 여수시 화정 면사무소,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금오관광,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모여 노인복지를 위한 ‘그대와 함께 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 적금도, 월하도, 둔병도, 오늘은 백야도. 바다가 보이는 리조트 사우나에서 낯설거나 지루하지 않도록 말동무 해주고, 어르신들의 말씀에 맞장구를 쳐주는 미평 통장 봉사대와 함께 기념사진 한 장 찍는 것도 추억이라며 즐거워하신다. ▲식사 사진 탕수육과 자장면을 먹으면서 창밖으로는 새순이 돋아나는 나무와 오늘따라 파란 하늘, “남이 차려주는 밥은 언제나 맛있다. 참 좋다” 긴 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는 변화하는 계절에 따른 노인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여수시 노인전문요양병원인 ‘여수시립요양병원’이 함께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체크와 영양제 수액 등 의료봉사를 해주었다. ▲여수시립요양병원 의료봉사 여수시립요양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 긴 겨울 지내느라 힘드셨죠? 오늘 소진된 몸을 위해 영양제 한 대 맞고 봄철에 알맞은 신체 적응하시게요~”라며 “평소 햇빛도 쬐고 걷거나 휴식을 조화롭게 하시면서 건강 잘 지키세요”라는 설명도 함께 했다. 75세 김00 할머니는 “오늘따라 유난히 햇살이 좋다. 이런 날이 한 달에 한 번씩 있으면 참 좋겠다”라며 다시 백야도로 향했다. 최향란 기자